<풀뿌리민주주의 6.2지방선거 현장>송완용 정읍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가져

▲ 민주당 송완용예비후보
민주당 정읍시장 송완용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정읍시 연지동 정읍역 앞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돌입했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고향 발전에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라는 출사표를 던지며 “33년에 걸친 기업마인드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로 근무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을 유치해 정읍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송 예비후보는 민선5기 밑그림에 대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 수도’ 건설, 기업 50개 유치와 일자리 5천개 창출, 내장산을 중심으로 하는 체류형 관광을 통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정읍이 정체를 벗고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마인드를 가진,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데도, 구태한 정치가 아직도 힘을 발휘하는 것이 무척이나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시민의 힘으로 정읍 발전을 가로막는 세력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김상희의원과 서거석 전북대 총장, 홍사승 쌍용그룹 회장과 그룹 사장단, 장기철 민주당정읍지역위원장, 김영구 (사)전북의정회 회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등 정치, 학계, 경제계 초청인사와 민주당 전북도당·정읍지역위원회 당원 및 지지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송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축사에 나선 김상희 의원(민주)은 “기업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송 예비후보가 고향 정읍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정읍 시민들이 도와달라”고 했다.

서거석 전북대총장은 “최고의 경영자였고, 정읍의 민심을 잘 아는 송 예비후보가 정읍시장으로 적격자”라고 추켜세웠다.

홍사승 쌍용그룹 회장은 “IMF를 슬기롭게 극복한 쌍용의 인재였다”고 말하고 “송 예비후보가 시장이 되면 쌍용 계열사의 정읍 유치를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장기철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은 “능력 있는 송 예비후보가 정읍 발전에 힘을 쓸 수 있도록 참석자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완용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으로 천명한 뒤 선거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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