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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전북도의원 "기후변화 대응할 수 있는 전문교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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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3  1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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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최영일 전북도의회 의원이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최영일 전북도의원(순창)이 23일 전북교육청에 ‘환경·생태·에너지·기후변화 학습원’ 설립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매일 실생활과 미디어를 통해 환경교육과 기후변화 대응교육 등을 접해 왔으나 실제 교육현장은 형식적·일회성 행사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세계는 유럽연합과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하는 방안으로 친환경 저탄소를 기반으로 한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수억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비난받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도 탄소 제로화 정책을 발표했고 세계 최대 환경오염 국가로 낙인찍힌 중국도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OECD 국가 평균보다 7배 높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최근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렇게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으나 일선 학교에서의 환경교육은 음식쓰레기 지도와 쓰레기 분리배출, 빈 교실 전등 끄기, 교내 자연보호 운동과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 등 형식적이고 일회적 행사에 머무르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 생태,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등의 교육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는 환경문제다’는 단편적 관점에서 벗어나 기후변화를 통합·공동체적 관점으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학년별 교육과정과 눈높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와 환경, 에너지와 기후변화 대응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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