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누가했나>
19일 현재 정읍선관위 예비후보 45명 등록 마치고 '표밭갈이'
기초의원 정읍 나선거구 9명 등록 ‘최다 기록’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6.2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읍시의회 입성을 위한 후보자들의 표밭갈이가 한창이다.

정읍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자신들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9일 정읍시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 현재 4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삭줍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의 최대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정읍시장의 경우 정읍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민주당에서 김생기(64) 전 대한석유협회장과 이학수(49) 전 도의원, 송완용(59)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허준호(52) 전 17대 대선 정동영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위 부위원장등이며 무소속으로 이민형(65)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 김용채 정읍발전연대 대표등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도의원의 경우 제1선거구에서 고영규 전북도의회 의원이 단독 신청했으며 제2선거구에는 민주당 장연국(42) 민주당 전라북도당대외협력국장, 유화정(50) 전 정읍시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안수용(49)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김대중(42)전 민주당 전북도당 부대변인, 유춘환(43)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 사무국장등이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으로 도의원 제2선거구에 등록을 마친 후보는 아직 없는 상태다.

기초의원의 경우 2명의 기초의원을 뽑는 정읍시 나 선거구에 9명의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쳐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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