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읍 녹두장군휴게소…코로나 예방에도 ‘퍼펙트’

▲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읍 녹두장군휴게소 정인태소장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설을 설명하고 직원과 함께 포즈를 위하고 있다.

최근들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선 자영업체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읍 녹두장군휴게소(소장 정인태·이하 정읍휴게소)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치는 한편 입주업체들과의 상생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정읍휴게소에 따르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인력감축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주방 근무 직원들과 내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대형 아크릴 위생 칸막이를 설치하고 고객들이 즐겨 이용하는 식당 탁자에도 견고한 시설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대해 정읍휴게소 정인태소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친절한 서비스와 질 좋은 음식을 통해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며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입주업체들과 연계 마케팅으로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정읍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가 일선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음식박람회와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되는 등 선진경영을 펼치고 있는 모범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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