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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김종훈 전북대 의대교수, 제자 위해 5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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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8  17: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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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전북대학교 의대교수가 퇴임을 앞두고 제자들을 위해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전북대 제공) /© 뉴스1

 “후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종훈 전북대학교 의대교수가 퇴임을 앞두고 제자들을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28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종훈 교수(의대 외과학교실)가 최근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써 달라”면서 5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교수는 강단을 떠나야 하는 아쉬움을 대학과 후학들을 위한 기부로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31일 퇴임한다.

김 교수는 “어느덧 정년을 맞았다. 대학과 후학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평소 생각을 발전기금으로 실천하게 됐다”며 “인생의 절반을 보낸 우리 전북대가 더욱 발전하고, 후학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3년 대한대장항문학회장을 지내는 등 대장암 분야 권위자로 손꼽힌다. 특히 대장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늘 따뜻한 웃음으로 맞아주는 힘이 되는 명의로 잘 알려졌다. ‘암과 싸우는 우리시대 친절 명의’ 1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환자들에게 대한 따뜻한 마음은 자연스레 제자들에게도 전해졌다. 학생들은 김 교수를 따뜻한 스승으로 기억하고 있다.

한편,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지난 27일 김종훈 교수를 총장실로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 전달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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