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읍시 태인면 용정마을에서
이날 화재를 목격한 이웃주민 김모씨는 “밖에서 ‘탁 탁’하는 불꽃 튀는 소리가 들려 확인을 해보니 서 씨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씨가 급작스런 불길에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해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불이나자 정읍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긴급출동해 피해확산을 막았으며 1천2백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읍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주택화재는 우리와 가장 민접하게 관련된 화재이므로 개인들 각자의 화재경계심을 잃지 말고 항상 주변을 살피는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밝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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