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형씨 정읍시장 무소속 출사표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로 나섰다 낙선했던 이민형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무소속으로 정읍시장에 재도전하겠다며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민형 예비후보는 이날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일들이 쉽지는 않겠지만 자신 있다“며 ”정읍시민들께서 함께 하신다면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나는 무소속 후보가 아닌 시민후보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자율과 책임을 갖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고부초 정읍중 정읍농고에 이어 농협대학을 거쳐 전주대 법학과와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한 후, 경제기획원과 국무총리실 중소기업청을 거쳐 이사관으로 퇴직했다. 이어 한국인정원 원장과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민형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5월31일 치러진 동시지방선거에서 21.7%의 득표율을 보이며 낙선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