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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수능 출제위원에 일반계고 교사도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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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1  20: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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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뉴스1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1일 “수능 출제위원에 현직 교사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 완화될지, 악화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현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수능이 12월에 치러진다고 가정할 경우 출제위원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이 같은 밝혔다..

수능이 연기되면서 출제위원들로 지명된 교수들이 하반기 개인일정 등을 이유로 참여가 어렵다고 하면 이를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김 교육감은 그 동안 ‘수능난이도 하향 조절’과 함께 수능 출제위원에 현직 일반고교 교사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었다

김 교육감은 “이제는 가르치는 사람이 문제를 내도록 해야 한다”이라면서 “대한민국 일반계고 교사들 굉장히 우수하다. 이번 기회에 수능 출제 100%, 아니면 50%라도 현장 교사들이 출제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대학교수 재직 당시 경험을 예로 들면서 “헌법학자지만 다른 학교에서 문제를 내 달라고 하면 문제를 못 낸다. 그 학생들이 무엇을 배웠는지 모르기 때문”이라면서 “수능 출제도 교수의 손에서 교사의 손으로 넘어오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육감은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도 요구했다. 일부 시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2학기부터 시행하기로 한 데 대해 정부가 분담비율 등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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