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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21대 국회의원 첫 상견례…어떤 말 오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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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6  17: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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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전북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전북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5.2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도와 21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 간 첫 상견례의 주요 화두는 ‘원팀’이었다.

도는 26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21대 국회의원 도내 당선인 8명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정 핵심시책과 주요현안, 법안,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 전북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한 송하진 전북지사는 “지난 4·15 총선 당시 도민들이 다수 여당 후보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낸 것은 모두가 똘똘 뭉쳐 지역 현안 해결과 전북 발전에 앞장서라는 기대에 의한 것이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전북도와 당선인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민께 기쁜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당부하고 자주 만나 소통하자”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안호영 당선인(완주·무주·진안·장수)은 “이번 총선에 나타난 도민들의 뜻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대도약을 위해 힘을 실어준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전북 10명의 당선인, 전북 출신·연고 의원, 전북도, 14개 시·군과 함께 도민들의 뜻을 받드는데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당선인(전주 병)은 현재의 위기가 전북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시기이자 절의의 기회라며 “이제는 전북 부흥 시대를 열어갈 때가 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도와 정치권은)예산과 법안을 처리할 때만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서로 만나고 대화·토론해야 한다”며 “그림을 그리고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실천, 성과에 대해서도 함께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당선인(익산을) 역시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과의 만남을 정례화하자고 제안했다.

한 당선인은 “일각에서 전북 정치권의 정치적 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많은데 10명의 당선인들이 한 팀으로 일하고 모든 것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원택 당선인(김제·부안)은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한 청와대,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자임했다.

호남 유일 무소속 당선인인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본인 때문에 ‘원팀’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안 나오도록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한 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방분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재정분권이다. 21대 국회에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 될 것이다”면서 “재정분권의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빠른 방법은 교부세 인상에 있다”고 조언했다.

송 지사는 현재 내국세의 19.24%인 교부세를 대폭 확대 운영하는 것이 지방재정을 확충하면서 지역 간 재정격차를 완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하며 당선인들의 역할을 주문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5.2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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