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50분 SBS에서 방영…‘보릿고개’ 진성 우정출연해 격려

▲ '트로트 요정' 방서희양이 장미정원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북 정읍이 낳은 ‘트로트 요정’ 방서희양이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해 재능을 과시한다.

이에앞서 방 양은 이달 5일 어린이날 특집 전북교통방송 TBN 차차차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번 방송은 서희양의 고향인 정읍시 옹동면 일대와 서울 음악 전문스튜디오 등지에서 5일 넘게 촬영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 ‘트로트 요정’ 방서희양이 ‘세상에 이런일이’에 함께 출연한 ‘보릿고개’ 진성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방송녹화에 우정출연한 ‘보릿고개’ 진성씨도 방송 녹화 후에 “서희의 잠재력은 매우 놀라울 정도다”며 “기회가 되면 서희와 함께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와함께 최근 유튜브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천재 소녀’ 방서희양은 고향인 전북 정읍의 '홍보 전령사'로 각종 홍보영상에서 재치있는 진행 솜씨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전국 규모 ‘노래자랑 인기상 4관왕’ 으로 통하는 방 양은 도경환 아나운서와 가수 장윤정씨가 진행하는 KBS2 ‘노래가 좋아’에 출연해 우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

평소 ‘노래가 좋아’의 열렬한 팬이었던 방 양은 이 무대에서 자신의 애창곡인 ‘자기야’를 애교 있게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귀염둥이’ 방 양은 유치원에 다니던 7살 때 아빠에게 떼를 써서 참가한 JTV 와글와글 가요제 정읍 신태인시장편에서 인기상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꼬마 트로트 가수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그해 12월 열린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에서도 서희는 인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의 길에 접어들었다.

지난 2017년 KBS 1020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 출전한 서희양은 사회자인 ‘국민오빠’ 송 해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몸값을 올렸다.

당시 무대에 오른 서희양은 “사랑해요 뿅뽕”이라는 깜찍한 애교와 아빠 직업을 묻는 송 해씨의 질문에 “떡 방앗간이요”라고 대답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떡방앗간 집 딸’로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방 양 덕분에 부친(방승환)이 운영하는 ‘옹동청결방앗간'도 입소문을 타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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