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회복지 시설·단체, 코로나 19 극복 후원금 3,833,000원과 응원 물품 60박스 전달

▲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운용)는 지난 11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코로나 19’ 극복 특별 후원금 3,833,000원과 라면과 햇반 등으로 구성된 격려 물품 60박스를 전달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읍시 사회복지 시설과 기관들이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운용)는 지난 11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코로나 19’ 극복 특별 후원금 3,833,000원과 라면과 햇반 등으로 구성된 격려 물품 6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과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33개소의 종사자와 시설 이용자 등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코로나 19가 확산되자 이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자며 한마음으로 긴급 모금에 동참했다.

모금 운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대구·경북지역의 피해 상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냥 있을 수 없었다”면서“힘든 상황일수록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모금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 19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합심해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며“정읍시민의 응원을 담아 보내는 물품으로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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