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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상실의 시대…미래사회 삶의 무기를 찾아라’오는 19일 광주에서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 ‘토크콘서트’
(사)새말새몸짓과 참배움터 ‧ 빛고을시민문화관 공동 주최‧주관
최성혁편집위원  |  webmaster@goodnew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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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5  15: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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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석서강대명예교수<위>와 김태유서울대명예교수가 강연회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밝은신문=광주]최성혁편집위원='실천철학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와 김태유 서울대 공과대 명예 교수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롤러코스터 시대 삶의 중심 잡기- 삶의 무기 만들기’가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두 석학들과 함께 자아상실의 시대에 인간의 존재적 의미와 삶의 성찰을 통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분깃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 포스터

(사)새말새몸짓과 참배움터, 빛고을시민문화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불이학당, 비움박물관, 카페필로소피아, 전남대민주동우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선진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새말 새몸짓’을 주창하는 최진석교수와 4차 산업혁명시대 패권의 향방을 보여주는 ‘패권의 비밀’(서울대 출판문화원 간)의 저자 김태유교수의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국가교육회의 2030 교육자치 컨퍼런스’ 개막식 사회와 ‘한-OECD 국제컨퍼런스 시민원탁토론회’ 등을 진행한 광주 출신 정종호 경기도 백운고 교사가 맡는다.

강의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최진석교수는 “늪에 빠진지 오래된 대한민국이 중진국의 함정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며 “수 십년 동안 똑같은 논쟁을 일삼느라 과거에 발이 묶였고 미래를 포기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최 교수는 “그러나 우리에겐 건국(새 정부 수립)과 산업화와 민주화를 완수한 위대한 저력이 있기에 희망이 있다”며 “삶의 무기를 새롭게 장착하는게 중요하고 늪에 빠지면 서서 걷는 익숙한 태도로는 빠져나올 수 없다. 차라리 전혀 다른 방식으로 몸을 눕혀야 빠져나올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최 교수와 함께 강의에 나서는 김태유교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유튜브로 조회수 1백 50만회를 돌파한 인기 유튜버다.

한국기자협회와 삼성언론재단이 주최한 행사에서 책을 토대로 강연한 ‘패권의 비밀-4차 산업혁명시대, 부국의 길’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김 교수는 세계사에서 주도권을 쥔, 패권 국가들의 흥망성쇠를 훑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 교수는 "패권의 비밀은 행복의 비밀이다"며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에 성공하면 우리가 과거에 겪었던 불행과 아픔을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우리 조상은 과거로부터 지니던 지식과 경험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를 거부하기도 했다"며 "지금 우리 사회 지성인들도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행사를 기획한 참배움터 정경미대표는 “‘자기완성, 사회 혁신’이라는 책장 속의 철학이 아닌 현실에서 살아 숨 쉬는 실천적 철학과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을 광주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초대의변을 대신했다.

이어 정 대표는 “꼴등하는 나라가 1등을 도모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며 “미래를 대하는 우리의 각오와 태도가 달라지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참배움터는 지난 2년간 최진석 교수와 함께 이 시대 과제와 이슈를 철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자, 장자 강의를 광주에서 진행해오며 인문학의 확산과 보급을 주도해오고 있는 자발적 시민단체다.

빛고을시민문화관 담당자는 “광주는 AI허브시티로서 제4차 산업혁명을 최전선에서 이끌어가야 할 소명의식을 가진 도시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는 우리의 미래가 밝게 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보자는 뜻으로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두 거장의 특강에 이어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손방원 팬플룻 연주가 펼쳐지고 한국제다는 참석자들에게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광주 금호고출신인 농부작가인 송일근의 설치작품이 무대에 설치돼, 철학, 경제, 그리고 예술이 함께 콜라보로 엮일 예정이다.

또한 불이학당, 비움박물관, 카페필로소피아, 전남대민주동우회 등이 후원하는 등 다양한 인문모임과 시민모임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한편 참가비는 일반 2만원, 대학생 1만원, 고등학생 이하는 무료이며 자세한 행사 문의는 참배움터(010-9601-81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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