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 지난 7일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는 지난 7일 정읍아크로웨딩타운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는 지난 7일 정읍아크로웨딩타운에서 송하진도지사, 유성엽국회의원, 유진섭정읍시장, 최낙삼정읍시의장, 정읍교육청 김수봉교육장, 정읍세무서 정학관서장을 비롯 기관, 단체장 및 4개 시군 상공인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매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행사다.

이날 전북서남상공회의소 김적우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내수경기가 위축되고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과 일본수출규제 등으로 기업은 기업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너무 힘든 한 해였다”고 전제하고 “신재생 에너지와 미래형 자동차 등 전북지역 강점산업과 신산업을 연계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안신당 유성엽의원은 “지난 한 해는 경기침체와 경제 불안, 청년실업 증가 등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서민생활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유진섭 정읍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더 많은 기업이 우리시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은 “우리 정읍은 기업과 공단 등의 생산지지기반이 매우 약하여 진정한 지방자치도시로 홀로서기에는 재정상태가 열악하므로 자립도를 높이고 고르게 잘사는 정읍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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