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정읍 학교와 마을 교육박람회 개최 토크콘서트 개최

▲ ‘2019. 정읍 학교-마을 교육박람회’ 이하 교육박람회가 지난 11일 내장상동공감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열려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과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샘고을집강소(이사장 이석문)가 주관한 ‘2019. 정읍 학교-마을 교육박람회’ 이하 교육박람회가 지난 11일 내장상동공감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열려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이번 교육박람회는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즐거운 상상속으로’라는 주제로 65개의 마을교육공동체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정읍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정읍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던 교육박람회를 올해부터는 지역교육자치회(중간지원조직)인 (사)샘고을집강소가 주관하여 정읍교육지원청과 정읍시와 함께 행사를 기획, 지역사회 협력체제로 추진하였으며, 학생 체험 부스와 토크콘서트, 인형극,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새롭게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유진섭 정읍시장,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이동진 서울시 도봉구청장이 ‘정읍의 마을교육 활성화와 교육협력지구의 방향’을 주제로 지역사례를 나누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대해 김수봉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정읍의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마을 자원과 문화,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교류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읍혁신교육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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