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태인 3.1운동 기념탑·박준승기념관 방문, 역사의식 고취

▲ 태인 3.1운동 기념탑을 방문한 정읍지역 언론인들과 백준수사회복지과장등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는 18일 언론인 20여 명과 함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우리 지역의 역사적인 현충 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역사의식을 높이고 호국 보훈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언론홍보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일본산 가이즈카 향나무를 제거 후 무궁화 160여 주와 태극기 게양대 16개소를 설치해 새롭게 정비한 태인 3.1운동 기념탑을 방문했다.

기념탑에서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애국정신 함양과 현충 시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11월 개관을 앞둔 애국지사 박준승기념관 앞에서 언론인들과 사회복지과 공무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11월 개관을 앞둔 애국지사 박준승기념관을 찾아 건립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5개 테마(환영의존, 발견의존, 만남의 존, 감동의 존, 체험의 존)로 구성된 기념관 내부 전시시설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애국지사 박준승의 공적에 대해 알아보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교육 현장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섭 시장은 “현충 시설들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나라사랑 교육기관으로 사랑받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언론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우리 지역의 현충 시설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나라사랑정신 함양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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