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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혼을 기리고 뜨거웠던 그 날의 의미 되새겨’정읍시 지난 15일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광복절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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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6  17: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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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4주년 광복절 행사가 15일 구파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

“뜨거웠던 그 날의 함성! 울려퍼졌다”

제74주년 광복절 행사가 15일 구파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 회장과 정읍시 최낙삼 의장, 시의원,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군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소프라노 박미 교수의 광복절 축가, 기념사, 헌화·분향,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대표하는 구파 백정기 의사와 자암 박준승 선생 같은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늘 경축 행사가 광복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소망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일본 경제보복으로 인해 한·일 관계가 안 좋은 시기에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위기를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정기 의사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3의사(義士) 중 한 분이다.

1933년 중국 상해에서 일본 주중공사 아리요시아끼의 암살을 시도하다가 실패하여 1934년 6월 5일 일본 나가사키현 이사하야 형무소에서 순국한 항일애국투사다.

시와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는 이 같은 백정기의사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성역화 사업을 추진, 영원면에 기념관을 조성하고 숭고한 뜻을 매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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