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손희찬, 오준영 2위 차지 등 6개 부문에서 입상

▲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감독 박희연)의 황성희 선수가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최됐다.

일반부 개인전 용장급(90kg 이하)에 출전한 황성희 선수는 결승전에서 유영도(구미시청) 선수를 단판승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황성희 선수는 지난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도 선수권부 2위와 일반부 3위에 입상하며 최근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또 단풍미인씨름단은 개인전에서 경장급(75kg 이하) 손희찬 선수와 소장급(80kg 이하) 오준영 선수가 2위를 차지하고 청장급(85kg 이하) 한다복 선수와 용사급(95kg 이하) 고요한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3위에 오르며 총 6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박희연 감독은 “지난 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 며 “하반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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