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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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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고 열매 맺는 도정(春花秋實 道政) 위해 달려왔다’<송하진도지사 민선7기 1년 특별인터뷰>전북경제 체질강화·생태계 구축·자존의식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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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8  09: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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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도지사는 6월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7기 1년에 대한 소회와 함께 향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7기 1년에 대한 소회와 함께 향후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송 지사는 “민선 6기 4년이 우리가 잘하고 또 잘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추진하는 내발적 발전전략을 통해 전북 발전의 틀을 잡고 기반 마련에 집중한 시기였다면, 민선 7기 1년은 정책진화의 관점에서 형성된 정책들을 절차탁마의 자세로 좀 더 가다듬고 구체화해서 하나하나 실천하기 시작한 해였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으며, 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하진 도정은 특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연장 확정, MS컨소시엄의 GM부지 인수, 상생형 일자리 모형 구축, 조선업종 협력업체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전북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돼 앞으로 도정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확정으로 50년 도민의 숙원이었던 전북의 하늘길이 열릴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공항 건설의 의미를 넘어서, 철도‧항만과 함께 트라이포트(Tri-Port) 완성으로 새만금이 동북아의 경제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또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도 확정돼 미래를 향한 대체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산업전반의 체질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0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을 선포하고,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기업유치(집적화)‧연구기관 유치 등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가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도 지켜 볼만한 과제 중 하나로 뽑았다.

도는 또한, 도민의 기상과 활력을 높이고 자존의식을 키워 나가기 위한 노력도 경주해 오고 있다.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018 전국(장애인)체전, 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에 이어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야사, 전북학, 미륵사지 보수, 동학농민혁명 등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 정비·복원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도민과 함께 경제 체질강화, 산업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복원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내는 도정 수행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며, “기본을 튼튼히 하고 그 기본을 바탕으로 결국, 아름다운 꽃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춘화추실 도정(春花秋實 道政)으로 전북 대도약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우리 전북의 상황이 오랜기간 ‘영광의 농업시대’가 있었으나,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차별받아 ‘절망의 산업시대’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게 됐다.”며 “기업하나가 무너지면 지역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매우 취약한 경제체질이 됐고, 산업생태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전북도는 이같은 구조적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산업구조 다각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체질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수소전기차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국내 94%를 점유하고 있는 상용차 생산인프라를 중심으로, 미래 친환경자율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이와 연계된 수소산업 기반도 확충한다.

5대 농생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육성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했다.

도는 도내 각 지역별 관광자원을 특성화·연계하고 홀로그램·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ICT를 접목한 수요자 중심의 여행체험 1번지를 실현한다.

R&D(연구개발)를 도정전반으로 확대해 R&D 추진체계 강화 및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연구개발 생태계도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다.

또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을 선점하고, 발전시설과 제조 및 연구기관을 하나로 묶는 재생에너지 메카로 성장시켜 나간다.

탄소소재 상용화 촉진 및 적용분야 확장, 3D프린팅, 친환경 섬유, 바이오산업 육성 등으로 탄소산업의 전략범위를 융복합 미래신산업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전북 금융센터 건립 등을 통해 금융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탄탄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제3의 금융중심지로 도약해 나간다는 포부도 내놓았다.

전북도정은 대한민국 최대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경우 개발이 가속화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땅에서 전북발전이 가시화되는 현실의 땅으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새만금국제공항은 신속한 공항 건설이 이루어지도록 국가예산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2020년 완공되는 동서도로를 비롯해 남북도로 및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신항만, 새만금~대야간 철도 등 인프라도 대폭 확충되고 있는 등 내부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9월 공공주도 매립을 추진할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됐고, 지난 5월에는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투자여건 개선 및 장기임대용지 조성으로 실질적‧구체적 투자가 가시화되고 있고 최근 2개 공장이 착공하기도 했다.

전북도는 “지난 민선6기부터 전북 몫 찾기, 자존의식 제고 등 자랑스러운 전북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차별받고 소외받아 오던 정부 인사, 예산, 국가사업 등을 정상화하고, 정부정책 추진시 전북만의 독자적 권역을 요구하는 전북 몫 찾기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도는 한때 무장관시대라고 불리었던 때가 있었으나 이제는 전북출신 장‧차관 등 정부인사에 총 38명이 임명됐고, 새만금개발공사 등 국가‧공공기관 9개를 유치하고, 2019년 국가예산은 역대 최대인 7조 328억원을 확보해낸 것 역시 큰 성과다.

도는 앞으로도 전북의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해 도민의 자존의식을 높여나가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해 전라도 연구 총서인 ‘전라도 천년사’를 5년에(‘18~’22) 걸쳐 총 33권 편찬 중에 있으며, 내년 3월에는 전라감영 복원도 완료될 예정이다.

남원 유곡·두락리 가야 고분군은 국가사적 지정에 이어 세계유산 등재 신청 추진 중이고, 장수 동촌리 가야고분군은 국가사적지정 심의 중에 있다.

국보 제11호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20년에 걸친 보수를 끝내고 재탄생했으며, 정읍 무성서원은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설립 확정으로 문화재 발굴·조사 활성화 및 자긍심 고취가 기대될 것으로 전북도는 예측하고 있다.

도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경우 지난 2004년 특별법 제정 이후 15년만에 국가 기념일(5.11)로 제정되고, 지난 5월 11일 역사적인 제1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유적지 재정비 및 성역화 사업 등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도는 더불어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재정분권 추진 요구와 함께, 5권 5축의 공간발전전략 추진, 동부권 특별회계 연장·확대, 시·군별 특화 자원을 활용한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 정책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2019년은 전라도 정도(定道) 후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첫 해로, 웅비하는 천년 전북 실현의 대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는 때”라며, “민선 7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등 5대 도정목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전국 최초의 농민 공익수당을 시행하고,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산업을 내실있게 추진한다.

친환경 미래자동차산업, 재생에너지, 수소, 홀로그램 등 미래신산업 육성으로 경제체질 강화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R&D를 도정 전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육성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등 소상공인‧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탄탄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신속한 공공주도 용지매립과 공항‧항만‧철도의 조기 구축으로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를 완성해 전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도시재생,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충실히 수행하며, 대표관광지‧생태관광지‧길 문화관‧전북투어패스 지속 발전 등을 통해 여행체험 1번지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40년에서 6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과 악취제거, 안전 시책과 함께, 전북형기초생활보장제 등 포용적 맞춤 복지 등을 통해 도민 삶의 질도 제고한다.

농생명·연기금 특화 금융중심지 모델 구체화, 금융센터 건립, 생활·경영여건 개선 등을 통해 탄탄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제3의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가야사, 동학농민혁명 등 전북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 정비‧복원으로 자긍심 고취와 함께,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균형발전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전국(장애인)체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이어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착실히 준비하고, 2022 아‧태마스터스 유치 등 7년 연속 대규모 행사를 알차게 추진해 전북의 기상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국제교류와 협력도 강화해 전북의 기상을 해외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인적·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상호 방문, 문화교류 등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실질적 경제교류 강화를 통해 아·태마스터스대회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총선을 대비해 전북발전을 위한 공약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주요 시책의 힘 있는 추진을 위해 조직을 충실히 정비, 특히 경제분야 조직의 기능과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정 목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전북 자존의식 제고와 함께, 각 분야의 체질 강화,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종 정책실현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내용적 충실성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또 “정책을 새롭게 벌여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는 정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춘화추실 도정(春花秋實 道政)을 펼쳐 웅비의 천년, 전북대도약 시대를 이뤄나가겠다”고 피력했다.<기사제공 투데이안=엄범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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