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일, 정읍시청 직원 한마음대회 가져…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행정 구현

▲ 지난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19년 정읍시청 직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정읍시가 시 산하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19년 정읍시청 직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시는 매년 행사를 개최해 직원들의 화합과 신뢰를 다지고 있다.

소통의 장을 마련해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들어나감은 물론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최낙삼 시의회 의장, 시의원, 민원부서와 부서 필수요원을 제외한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행사로 열린 시립국악단 공연에 이어 시의회 의원과 간부 공무원 간 친선 배구경기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내장산, 정읍사, 구절초, 황토현’ 4개 팀으로 나뉘어 풍선 터트리기와 도전 99초, 장애물 통과하기 등의 경기를 펼쳤다. 이어진 장기자랑에서 직원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또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직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동료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됐다.

유진섭 시장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동학 정읍, 녹두꽃 정읍’ 이야기로 전국이 들썩거리고 있다”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직원 모두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하나가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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