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구절초향토사업단(이하 구절초사업단)은 29일 정읍시 제2청사에서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중개로 구절초 개발 상품에 대한 무상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절초사업단 문채련 단장을 비롯해 구절초상품 개발기관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육진수 교수와 기술이전중개기관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이승제 박사, 기술이전 업체인 가온누리 떡장, 워터마인, ㈜두손푸드, 사랑방 대표가 참석했다.

구절초사업단에서는 지난해 구절초 관련 상품 7종을 개발, 지난 4월 기술이전 업체 공모를 통해 4개 업체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구절초사업단은 구절초 음식과 구절초 족욕제, 구절초 음료, 구절초 냉꽃 음료를 기술이전하고 관련 상품을 홍보 판매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구절초 가공업체를 확대하고 구절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절초사업단은 “앞으로도 기술이전이 가능한 업체를 발굴해 구절초 산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