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막 아태마스터즈 대회 적극홍보

▲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 충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 충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충주 등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와 임직원 등 1232명이 검도와 게이트볼, 골프, 테니스 등 총 40개 종목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시도간의 순위 경쟁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 된 이번 대축전에서 전북은 등산 종목 종합1위를 차지했다.

등산은 어르신부가 1위를 차지했고, 일반부가 2위를 차지해 영광의 종합 1위에 올랐다.

테니스는 종합 2위를 차지했고 궁도와 택견, 줄다리기는 각각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충북 대축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그라운드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전북 홍보’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했다.

개회식이 열린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 종목이 열린 경기장에서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마스터즈 대회 유치’를 적극 홍보했다.

또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만큼 전북의 멋과 맛을 알렸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다행히 대축전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경기를 치렀다”며 “내년 전북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회식에서는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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