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또래 지킴이’ 선포식 개최

▲ 정읍경찰서는 지난 9일 2019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9일, 2019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지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는 ‘또래 지킴이’가 되기로 선포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찰관,학생 및 교사 등 총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60명과 지도교사 7명을 위촉하였고, 발대식 후에는 경찰장비를 직접 체험해 보는 장구체험과 경찰서 112상황실을 견학하고 경찰 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 및 과학수사 지문채취 체험을 하였다.

정읍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사이버 폭력이나 따돌림의 문제점에 공감하고 정읍에는 왕따 없는 학교를 만들기로 다짐하며, 이를 위하여 학교폭력 피해친구와 멘토가 되어주어 등하교, 점심식사 등을 같이 하며 피해 친구를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학교폭력 캠페인 등에 적극 동참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우수 활동을 한 학생을 선발하여 연말 표창을 할 예정이다.

명예소년경찰단 대표 김우진(한솔초 6학년)학생은 “자랑스러운 명예경찰 소년단원으로서 모든 학생의 모범이 되며, 친구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에대해 신일섭 서장은 “앞으로 명예경찰 소년단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솔선수범하여 피해학생의 친구가 되어주는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 하였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