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농소파출소, 보호시설 이탈 미귀가자 신속발견, 정성치안 실천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 농소파출소(소장 권기홍)는 지난 2일 오후 10시20분께 고창 보호시설에서 이탈한 미귀가자를 신속한 출동과 반복ㆍ면밀한 수색으로 발견, 안전하게 인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적장애를 가진 미귀가자는 보호시설에서 시설관리인이 잠시관리를 소홀히 한 틈에 시설 밖으로 나가 정읍지역까지 걸어와 날이 어두워지자 보호시설을 찾지 못하고 거리를 방황한 것으로, 농소파출소 2팀 이연범 경위<사진 아래>와 박재환 경위<사진 위>는 탄력순찰 중 무전접수 즉시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 광역적ㆍ중첩적인 면밀한 수색끝에 위험하게 도로를 거닐며 교통사고위험에 노출된 미귀가자를 발견, 보호시설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에대해 권기홍 농소파출소장은 “112상황실과 순찰팀과의 발빠른 공조체계의 결과로 위험에 노출된 분을 신속히 발견하여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며 “늘 한

결같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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