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공개 채용 절차 통해 예술 감독 후보자로 추천
국립극장은 25일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예술 감독으로 김성진(64)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국립극장은 공개 채용 절차를 통해 예술 감독을 후보자로 추천했다.
신임 김 예술감독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임명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시작해 3년이다.
김 예술 감독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과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서울시 청소년국악단 단장 등 국악연주단체의 총괄 운영과 지휘 경험을 갖고 있다. 또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객원교수 등을 맡으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한편 김 예술 감독은 1955년에 태어나 신태인읍이 고향이다.
신태인 초, 중, 고등학교, 전주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