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사랑포럼 출범식 및 초대 박상문대표 취임식 열려

▲ 익산시민사랑포럼 박상문대표와 참석자들이 지난 22일 오후 익산 궁웨딩컨벤션에서 포럼발대식 및 초대대표 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시민사랑포럼이 미래 익산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다짐했다.

익산시민사랑포럼(대표 박상문)은 26일 “지난 22일 오후 익산 궁웨딩컨벤션에서 포럼발대식 및 초대대표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 조배숙의원, 전정희 전 국회의원등 문화예술계, 언론계, 경제계, 체육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대표자들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이날 포럼 출범식 및 초대대표 취임식 행사는 포럼창립선언식, 대표 취임식 및 인사말, 축사, 익산시장 정헌율 외 내외 귀빈 및 지인들 소개,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 만찬, 기념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상문 초대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본 포럼의 대표로서 지방자치와 시장,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익산시 관리체제에 익산시민사랑포럼이 익산시에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회원들과 함께 교류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창립하게 됐다”며 “익산시 현안 등에 대해 대안을 가지고 익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큰 축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각자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제, 문화, 교육, 관광, 스포츠 등의 올바른 정책적 대안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포럼회원이 함께 고민하고 결론을 도출해 제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선7기 열린 시정을 구현하는 분위기 속에서 오늘 뜻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똘똘 뭉쳐 익산지역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고자 ‘익산미래발전’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익산시민사랑포럼’이 출범하게 된 것은 ‘민주주의’와 ‘시민의식’의 진정 의미 있는 진일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익산시민사랑 포럼’이 지역사회에 더욱 애착을 갖고 익산발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임무와 책임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아울러 익산발전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민주평화당 조배숙 국회의원(익산 을)은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기 모인 여러분들의 ‘행동하는 지성’으로써 세상이 좋아질 것이라 믿는 만큼 앞으로 ‘익산시민사랑포럼’의 폭넓은 활동을 기대하며 자유로운 비판과 토론으로 얻어지는 합의와 타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혜안을 키우는 생산적인 포럼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제시하는 미래가 우리 익산의 미래입니다! 현안 문제 해결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 기치로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창장 시상은 ‘익산시장상 신해석 수석부대표 및 김성연 사무총장, 조배숙 국회의원상 황정후 사무국장 및 송수화 청년국 간사, 이춘석 국회의원상 남미희 감사 및 김봉규 의전국 간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거뒀다.

이와관련 익산시민사랑포럼의 한 관계자는 “포럼발대식 및 대표 취임식을 통해 익산시, 전라북도 및 대한민국 등 전체 국민들에게 익산시민사랑포럼에서 발굴한 개선제안과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을 추진하겠다는 다짐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익산시민사랑포럼은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익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민생경제·사회갈등의 합리적 조정과 해결을 위한 전략을 기획 개발 및 설문조사 등을 참고해 개발 방향을 설정,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익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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