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국책연구소 등 참여, 첨단전략산업 육성, 심의·조정

▲ 지난 25일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위원장 유진섭 시장)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5일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위원장 유진섭 시장)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유진섭 위원장을 비롯해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 분야의 전문가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조례에 의거해 시가 주관하는 과학기술 관련 시책과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3대 국책연구기관장과 정책협의회 정례화를 하고 다목적전자선실증센터와 영장류자원지원센터 준공 등 첨단 과학산업 R&D 기반구축과 연구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기술창업 촉진과 미생물 활용사업, 동물의약품 산업 등 연구기관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위원회는 정읍이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농생명 융복합 산업 등 유치와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가 향후 우리시 과학기술 발전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적극적인 과학기술산업 발굴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위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 ▲유진섭 정읍시장 ◇위원 = ▲황혜숙 정읍시의회 의원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한수철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 연구본부장 ▲김대혁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장 ▲김진석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김원일 전북대학교 수의면역학 교수 ▲이은경 전북과학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류일주 이원컴포텍㈜ 대표이사 ▲유영호 미래전략사업단장(당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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