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신북방정책 핵심국인 동북아시아 2개국 순방

▲ 국회 유성엽의원<사진 유성엽의원실 제공>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이 25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신북방정책 핵심국인 동북아시아 2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특별 수행원으로 참석하는 유 의원은 보아오 포럼 참석, 몽골 공식방문,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계기 보훈외교 활동, 한국기업 진출 지원 및 동포사회 격려 등 李 총리와 주요일정들을 함께 하며, 세계가 직면한 공통과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의지 표명 및 국제사회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출발에 앞서 유 의원은 “중국 하이난도에서 개최되는 보아오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라시아 대륙진출의 전략적 기지이자 동북아 평화·발전을 위한 주요협력국인 몽골 등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신북방정책 추진 동력의 초석을 마련할 이번 순방이 가지는 의미는 특별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중국과 몽골은 ‘대장금’,‘허준’등 우리의 사극 한류드라마가 매우 큰 인기를 끌었었고, 이로 인해 한국이라는 국가 이미지가 매우 좋아졌다”며 “이처럼 문화를 통해 상호 국가 간 서로를 가깝게 느낌으로써 이번 순방의 결실이 더 크게 맺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순방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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