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최낙삼의장 상공회의소등 주요기관 방문

▲ 정읍시의회 최낙삼의장이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의회 최낙삼의장의 현장중심 의정활동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읍시의회 의장(최낙삼)은 지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정읍의 주요기관․시설 등 4개소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 첨단과학산업단지 국책연구소 4개 기업과의 만남에 이어서 정읍의 주요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읍소방서장(김종수)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신진균), 전북서남권 상공회의소회장(김적우),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장(변정국) 등을 차례로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읍소방서장과의 간담회에서 최 의장은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과 가정내 화재예방을 위해 이통장협의회 등과 협조하여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과의 만남에서는 "신태인․감곡지역의 농배수로가 매우 낙후되어 있는데 물관리권을 동진지사에서 정읍지사로 가져와야 되며 농업용수 공급에 관한 가뭄대책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서남권 상공회의소회장은 "제2산업단지내 삼정산업의 악취문제가 심각하여 입주기업의 공장확장 저해요인이 되고 있어 공장이전이 필요한 상황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이 절실하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와함께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장은 "노후배수관이 전국 23%에 비해 정읍은 45%로 매우 높은데 향후 노후관 개선비용 387억원(95.8km)이 소요될 예정으로 연차적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대해 최 의장은 이들 기관장들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은 "정읍시의회에서는 향후 주요 기관․시설 및 기업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집행부에 건의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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