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우리 연합기사-JBC전북방송 김남호기사>
`6.2지방선거' 시도지사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2일부터 등록

(앵커) 6.2 지방선거 시ㆍ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김남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제5회 지방선거를 4개월 앞둔 2일부터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들의 등록이 시작되면서 정치권은 사실상 지방선거 정국으로 돌입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부터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부터 광역.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3월 21일부터는 군수와 군의원 선거 예비후보자의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선관위에는 이날 하연호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위원장과 민주당 정균환 전 의원 등이 도지사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습니다.
김완주 도지사와 민주당 장성원 전 의원도 후보등록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은 3번째 도전하는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과 신국중 교육위원순으로 이뤄졌으며, 최규호 현 교육감도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어서 전북교육감 선거는 3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처음으로 `1인8표제'가 도입되는 올해 지방선거에 만5천500여명이 출마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 설치,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 고용, 유권자 직접 전화, 5회 이내 대량 이메일.문자메시지 발송, 어깨띠와 표지물 착용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 집니다.JBC뉴스 김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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