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지난 22일 개회

▲ 전북 정읍시의회(의장,최낙삼)는 제23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22일 개회했다.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제23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22일 개회했다.

최낙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제8대 정읍시의회가 출범해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해 가며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며 "2019년에도 변함없이 백성 돌보기를 상처 돌보듯이 하라는 시민여상(市民如傷)의 자세로 시민들의 생활 속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주요업무추진계획 청취, 각종 안건처리, 지난 연말 예산 의결한 주요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이복형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안'으로 시내버스 1천원 단일요금제 시행시 교통카드 사용의무화와 연계해 실시하면 버스회사 수입의 투명성으로 보조금 예산절감 효과가 있고 환승제도 도입이 수월해져 시민에게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정상섭 의원은 "'정읍사문학관 건립효과와 운영방법'으로 현재 정읍시립박물관에 소장된 정읍사, 상춘곡 등 자료를 격에 맞게 문학관에 전시하고 지역문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창작공간 확보와 도심 접근가능성이 좋은 곳에 건립한다면 지역문화 발전과 관광유동인구 유입으로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도형 의원은 "지역에서 돌고 도는 행복 머니, 지역화폐를 지금 당장 도입해야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120여개의 지자체가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으며 우리시 신규시책인 대학입학생 장학금, 청년 구직장려금, 방과 후 교육지원금 등 각종 복지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23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9년도 시정 보고의 건, 정읍시의회의원 징계 보고 및 윤리특별위원회구성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김승범, 박일, 이도형, 이익규, 김중희, 고경윤, 이상길, 정상철 위원)을 처리했으며 정상철 의원이 발의한 가축분뇨 공동자 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은 원안가결 됐다.

제239회 임시회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안건심사에 이어 부서별 2019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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