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특집-새해 소망/정읍시 패브릭아트협회 최숙정회장

▲ 정읍시 패브릭아트협회 최숙정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3일 뜨개질 나눔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해 소망을 정성껏 담은 사랑의 목도리가 화제다.
2019년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사가 열렸다.
정읍시 패브릭아트협회 최숙정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3일 정읍시민들과 함께 뜨개질 나눔행사 ‘목도리를 부탁해’ 를 개최했다.

‘목도리를 부탁해’ 는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목도리를 뜨개질하여 기부하는 재능나눔행사다.
인터넷 카페와 공방 등을 통해 재능나눔을 신청한 이들에게 털실을 제공하고 손수 뜨개질로 완성한 목도리를 기부 받았다.

제공된 털실과 바늘은 메르씨손뜨개&공방(대표 이미남)에서 기부했으며 완성된 손뜨개 목도리는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에 유학중인 베트남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이에대해 정읍시 패브릭아트협회 최숙정 회장은 “눈이 많은 정읍의 추위가 익숙하지 않고 가족과 떨어져 연말연시를 보낼 베트남 학생들에게 패브릭아트협회와 정읍 시민들의 온기가 전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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