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절초향토사업단, 정읍산림조합과 MOU 체결

▲ (사)정읍구절초향토사업단은 지난 31일에 정읍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정읍구절초향토사업단(단장 문채련, 이하 구절조사업단)은 지난 31일에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 이하 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은 구절초사업단이 개발한 정읍 구절초 제품의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제품의 전시, 홍보, 마케팅, 유통, 판매 등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 된다.
구절초사업단은 참여업체들의 다양한 상품과 사업단에서 개발한 구절초상품을 산림조합 로컬푸드 매장에 입점하여 전시·판매함으로써 전국적 판매망을 활용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산림조합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의 판매 촉진을 통해 조합원인 지역 농업인들의 이익증대와 구절초 생산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산림조합 로컬푸드 매장에는 구절초를 소재로 한 도자기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알콩달콩’과 구절초 꽈배기 업체인 ‘귀리랑’이 입점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구절초 생산 업체가 산림조합 로컬푸드에 입점하여 구절초상품 뿐만 아니라 정읍의 대표축제인 ‘정읍구절초 꽃축제’의 홍보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절초사업단은 구절초의 고부가가치 활성화를 위해 구절초화장품, 구절초 차, 구절초 국수, 구절초 족욕제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으며 관내 연계 가능한 업체를 발굴하여 기술이전 등 구절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에대해 문채련단장은 “2019년도에는 산내면 구절초테마 공원 내에 정읍구절초힐링테마관을 신축하여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구절초 상품 등을 홍보․ 판매하여 관광활성화와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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