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정읍교도소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홍정기 소장은 “정읍교도소가 개청 후 빠른 속도로 기관 안정화가 된 것은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더불어 함께 애써 주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이에 감사드린다며, 교정시설은 사법행정 최후의 보루로서 내일의 희망을 품는 마음으로 교정교화에 힘쓰겠다”며 “정읍교도소가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 한 명품 교정을 실현하게끔 임기 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홍정기 소장은 대전 출신으로 1990년에 교정간부 33기로 교정 현장에 투신했으며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광주교도소 부소장, 대전교도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