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25시-정읍시 장애인어울림 합창단/전국 장애인 합창대회 비전상 수상

▲ 정읍시 장애인 어울림 합창단이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 출전해 비전상을 수상했다.
정읍시 장애인어울림 합창단이 멋진 하모니로 전국무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 장애인 어울림 합창단은 28일 “제26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서울 KBS홀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 출전해 비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교류협회중앙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시도별 예선을 거친 16개국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정읍시는 전북지역 예선에서 대상을 받아 전북을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었으며, 이날 합창단원 43명과 응원단 3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한편 정읍시장애인어울림 합창단은 현재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샘골야학교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단장 나완식 목사와 지휘자 박성규씨가 지도하고 있다. 앞으로 정읍지역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성장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대해 박성규지휘자는 “앞으로 정읍시장애인어울림 합창단은 정읍지역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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