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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살다보면 내가 어떤 존재인지 잊을 때가 있다’지상 초대전-‘꿈꾸는 화가’ 정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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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0  1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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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화가’ 정일모작가가 지난주 열린 ‘2018 광주 아트페어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끔 살다보면 내가 어떤 존재인지 잊을 때가 있다’

우리는
우주가 되기도 하고
신이 되기도 하고
소소한 풀 하나가
되기도 한다.

가끔 살다보면
내가 어떤 존재인지 잊을 때가 있다.
다시 빛이 오는 순간엔
잊었던 만큼 크게 은혜가 온다.

매일 매일이 크리스마스다.
현재에 머물기
새로 탄생한 날이다.
자유다.

위로가든
아래로 가든
동서남북 어디로 가든
갈 수 있다.
가슴으로 가는길…

그 길은
내가 되는 길이다.

광주 2018 아트페어전에서 정일모작가를 만났다.
생기발랄한 그녀에게는 아이들 눈망울 같은 순수함과 ‘오도(悟道)’의 깨달음이 있었다.
그녀를 만나면 내 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일모작가는 오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리서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 Life is ball game (인생은 공놀이)/2018/세로 72.7 * 가로 53cm 삶은 공놀이자기만의 공을 가지고 한 평생 가지고 놀면 그 뿐.당신에게 공은 무엇인가?

   
▲ 나팔소리/정일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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