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25시-호남중 정읍교도소 참관

▲ 지난 18일 정읍교도소를 방문한 호남중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교도소는 지난 18일 금요일 호남중학교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교도관 직업교육과 시설참관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호남중 학생들은 교도관과 교정시설을 둘러보며 교정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진 시설참관에서는 수형자가 생활하는 거실과 수용자들이 공동 생활하는 공간에 대해 교소소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교정시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정시설을 둘러보고 관계 직원으로부터 준법교실 수업을 들은 참가 학생들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법을 어기지 않는 착한 사람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대해 정읍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참관 뿐만 아니라 지역문인협회 등 일반인에게도 시설참관을 시행하고 있다”며 “행사를 계기로 교도소는 어둡고 무서운 곳이라는 선입견을 지우고 따뜻하고 투명한 교정행정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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