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

▲ 정읍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정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 이하 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정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재가장애인 19세대를 대상으로 4분기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서비스를 실시했다.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대상자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거동불능과 거동불편 등으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지체장애인으로서 가정방문을 희망하는 장애인 세대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신청 장애인세대를 재활사업의 전문인력인 작업치료사가 방문하여 욕창상태 확인과 관절과 근육운동 등의 재활관리 운동을 돕고,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공기압치료기, 저주파 자극기를 이용하여 굳어있는 근육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작업치료사 1명과 신태인 화호진료소, 정우보건지소, 수성동등 해당보건지소, 진료소, 동지역방문간호사 등 11명의 지역담당자와 함께 2018년 3월부터 신청을 받아 분기별로 방문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된 서비스는 신태인읍과 정우면을 비롯한 7개 읍면동, 19명의 희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화와 독거·장애인 세대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하여 내년도에는 가정방문 재활서비스의 제공횟수를 늘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재활서비스와 병행가능한 정서치료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심신통합재활서비스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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