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4일, 2019 정부 일자리 예산 설명회 개최…유관기관 관계자 등 대상

▲ 정읍시가 정부의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쏟고 있는 정읍시가 정부의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과 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민관협력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23개 복지기관을 비롯 32개 공동체와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북 일자리 컨설팅 수행기관인 ‘캠틱종합기술원’ 이정화 팀장은 정부가 설계한 내년도 일자리(청년․공동체․기업)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하지만 정부의 정책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민관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이러한 정부 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명회를 계기로 정부가 지원하는 일자리 예산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가 많이 발굴되고 인력을 신청한 기업과 단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8건의 일자리 수요가 접수됐다.

현장 접수된 주요 일자리 수요로는 ▴황토현권역 영농조합법인(5명) ▴정읍한우육종협동조합(청년채용 및 인턴 5명) ▴사회적기업 두손푸드(청년채용 3명) ▴마을기업 콩사랑(청년채용 2명) 등이다.
이로써 시는 설명회 18건(47명), 부서별 발굴 32건(142명)을 포함 모두 50건(180명)의 일자리 수요를 발굴했다.

이에대해 유진섭 정읍시장은 “설명회 등을 통해 발굴한 일자리를 토대로 11월말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내년 1월 합동 취업박람회를 거쳐 인원을 선발하고 수행기관에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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