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3회 기업사랑 노사한마당 행사 풍성한 수확

▲ 전북서남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제3회 기업사랑 노사한마당대회가 지난 20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가 마련한 제3회 기업사랑 노사한마당대회가 지난 20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노동자들과 기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적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 경제는 너무 힘든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 경기침체와 경기불안, 청년실업증가등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서민생활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어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악 순환이 반복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럴 때 일수록 노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 난관을 극복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근로자를 가족처럼 사랑하고, 내가 회사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고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 한다”며 “임직원 여러분은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맡은 일에 열정을 다 하신다면 노사가 화합하여 손잡고 노력한다면 그 회사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하림정읍공장 이재선공장장과 (주)세움 나영수 사원으로부터 근로자와 관리자로써의 입장과 애로사항을 말했으며 ▲선운산복분자주 흥진 임종훈 대표 ▲(유)강민케미칼 강희권대표 ▲㈜티엘론 류정수전무 ▲㈜팜스코서부공장 박상옥공장장 ▲㈜세움 김완철부장등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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