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무원 9월 29일, 시정․지역 발전 기원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산행

▲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산행을 함께 하며 민선 7기 시정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산행을 함께 하며 민선 7기 시정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
유시장은 “민선 7기 출범이후 3개월째를 맞으면서 시민 모두가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정읍,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정읍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산행을 통해 이러한 의지를 재다짐하고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행에는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실과장, 읍면동장, 6급 공무원(희망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1시간 30여분에 걸쳐 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이하 정읍사오솔길) 구간 중 정읍사공원 → 송월고개 → 조망대 → 송학고개 1 → 송학고개 2 → 두꺼비 바위 → 성벽길 → 수통목 → 월령갈림길 → 월령마을 → 월령교 구간을 산행했다.
출발에 앞서 “민선 7기 성공을 다짐하며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위하여’”라는 사회자의 멘트에 이어 유시장이 ‘정읍시!’를 선창했고 참석자 전원이 ‘화이팅’을 후창했다.

참여 공무원들은 “산행을 함께 하면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정읍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변화와 혁신으로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자는 의지를 다졌다”며 “앞으로 전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안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시장은 “민선 7기 4년 동안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원칙과 소신 있는 행정, 현장 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안정적인 시정운영에 힘을 모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참석 공무원들에게 “시민과 상생·소통하고,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해 오늘보다 더 나은 정읍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과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걷기 좋고 아름다운 전북 1000리길’에 선정된 바 있는 정읍사오솔길은 행상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상이 된 여인의 마음을 담은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주요 테마로 조성됐다. 총연장 17.1km, 모두 3개 코스로,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정읍의 또 다른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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