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16일까지 ‘2018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경기대회'등 열려

▲ 전북도체육회 최형원사무처장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지훈련과 전국규모대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에도 전북도에서 다채로운 전국대회가 열려 전북체전 대회 분위기를 고취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대회와 함께 9월 4일부터 16일까지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2018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지훈련의 메카인 순창 실내정구장에서 이달 27일부터 9월 1일까지 ‘2018전국대학정구추계연맹전 겸 일본대만초청대학정구대회’에 15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2018 전국중·고 추계연맹전’에 400여명이 출전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2018순창 추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 250여명의 실업팀 선수들이 출전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한판승부를 펼친다.

이와함께 1일에는 전주대 체육관에서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전국댄스스포츠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며 9월 10부터 20일까지 전주 라온볼링장과 익산 한성볼링장등에서 ‘제38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가 펼쳐진다.
‘제15회 K-WATER사장배물사랑전국조정대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군산 금강하구둑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크고 작은 전국대회가 도내에서 열려 지역경제에 효자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체전 상위 입상이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현재까지 전북지역에 3,0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소화했으며 9개 국제대회와 34개 전국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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