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가정폭력 현장 대응능력 강화 훈련 실시 ‘호평’

▲ 정읍경찰서는 가정폭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FTX 훈련을 실시했다.
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의 하나로 가정폭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FTX 훈련는 여성청소년과·112지령실·수사과·지역경찰 등 全 경찰 기능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폭력으로 인한 폭행·흉기협박 감금 및 도주 등 최악의 범죄 상황을 설정하여 신고접수 단계에서 부터 단계별 조치의 적정성 및 기능별 임무 수행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였으며 상황접수·전파·현장조치 등 훈련 중 발견된 미비점을 파악하여 실제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을 주관한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은 미온적으로 대처할 때 강력사건으로 변질 될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경찰의 기능을 불문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 회복 지원과 사후관리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읍경찰서는 가정폭력 등 여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가정폭력가정 찾아가는 방문 상담서비스, 다문화가정 폭력예방 리플릿 제작 피해자 긴급임시조치 제도”등 적극 활용하여 여성악성범죄 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정읍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1일 부터 한솔초 학부모로 구성된 마미캅과 함께 한솔초 주변 합동순찰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번 합동순찰은 신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학교폭력 및 아동대상범죄 예방을 위해 학부모로 구성된 마미캅과 정읍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 학교 주변 골목과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돌아보고 순찰지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이에대해 한도연 정읍경찰서장은 “2학기에도 학교폭력 및 아동대상범죄 예방을 위해 마미캅과 함께 지속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정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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