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소식-2018년 전국기윤실수련회

▲ 전북 전주와 임실 일원에서 열린 2018년 전국기윤실수련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년 전국기윤실협의회 하계수련회가 풍성한 결실을 거두고 마무리됐다.
전국기독교윤리실천운동협의회(협의회장 백종국‧이사장 홍정길목사‧손봉호자문위원장‧이하 기윤실)는 “매년 여름 개최되는 전국기윤실수련회가 전주와 익산기윤실 주최로 지난 14일부터 2일간 전북 임실 위풍당당센터에서 알차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기윤실수련회에는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서울, 익산, 인천, 전남, 전주, 진주, 청주 등 12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역자들이 모여 기윤실 운동과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회복을 주제로 열띤 토론회도 펼쳤다.

이날 수련회에서는 손봉호 자문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 고신대 석좌교수)의 ‘그리스도인의 애국’이라는 개회예배 설교와 원광대학교 이재봉교수의 ‘남북관계의 변화와 한국교회의 과제’라는 주제 특강이 이어져 광복절을 맞아 기독교 윤리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국기독교윤리실천운동협의회는 정읍 기윤실 창립을 인준했다.
한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8개 기독단체가 연합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공동대표 김동호 백종국 오세택)은 지난 8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의 명성교회 세습 적법 판결이 잘못됐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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