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가 소식-풀꽃 나태주 시인 예향정읍에서 지난 24일 초청강연

▲ ‘풀꽃’의 나태주 시인이 예향정읍에서 주옥과 같은 시 강연을 펼쳤다.
'풀꽃’의 나태주 시인이 예향정읍에서 주옥과 같은 강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풀꽃, 나태주 작(作)

나 시인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독자들과 시세계와 창작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로 유명한 나 시인의 이날 강연은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질의응답과 사인회 등이 이어져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나태주 시인은 ‘해방동이’로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출생해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다.
이후 시집과 산문집 등 총 100여권을 출간했으며 ▲충남문화상 ▲박용래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등 문단에서 권위 있는 상을 두루 수상한 중견시인이다.
현재는 공주 풀꽃문학관 주거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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