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전북 현대모터스 축구단 전북 고창군의 날 행사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과 고창군이 ‘고창군의 날’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고창 복분자와 함께 하면 시원한 골이 터집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일선 지자체와 손잡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지난 1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18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고창군과 함께 ‘고창군의 날’ 행사를 마련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은 제주를 상대로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쾌승을 거두며 1위를 견고히 하는 한편 경기를 마친 후에는 경기장을 찾은 고창초등학교 축구부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특히 전북고창군은 500여명의 군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필승을 응원했으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고창 수박과 복분자 등 우수한 농특산품을 선보이고 구단측과 지속적인 우호증진을 약속하며 화답했다.

전북현대모터스구단은 유기상 전북고창군수에게 ‘명예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대해 유 군수는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고창군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통해 전북현대 모터스와 고창군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라고, 경기장을 찾는 많은 팬들에게는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