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중학교 전국 한문 경전 성독대회 및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쾌거’

▲ 배영중학교가 전국 한문 경전 성독대회와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수확했다.
'사학명문’ 배영중학교가 전국 한문 경전 성독대회와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수확해 화제가 되고 있다.

▲ 배영중 김형직교장
배영중학교는 지난 9일 정읍 문화원(원장 김영수)이 주최한 제11회 전국 한문 경전 성독대회에 출전해 김국태군(14‧1학년)이 교육장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한문 인구 저변 확대와 유구한 전통 서당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선비들의 가락을 보존하기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모여든 우수한 인재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와함께 배영중학교 손재혁군(1년)과 박태겸‧김정환군(이상 3년)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와함께 배영중학교는 지난달 12일 정읍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제36회 정읍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도 금자탑을 쌓았다.
이 대회에서 배영중학교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송준석‧김범석(2년)군이 금상, 항공우주 분야에서 김도현‧이인호군(2년)이 금상을 수상해 전라북도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기계공학에서 3학년(이동훈), 2학년(송우진)이 은상을, 이 외에 6명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남궁미선교사와 김영근 교사가 각각 지도교사상인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배영중학교 김형직교장과 일선교사들은 제자들의 학력증진과 더불어 미래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독서활동 ▲고전 읽고‧쓰기 ▲진로와 관련한 동아리활동 ▲ 영단어 암기활동 등의 프로그램 활성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1년 동안 시험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개인의 능력 신장 및 꿈과 끼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1학년 자유학년제’를 운영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배영중학교 김형직교장은 “앞으로도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들이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해 교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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