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초대장-정읍시립박물관 제11회 특별기획전 ‘쌍화路 通하다’

▲ 정읍을 대표하는 도심 속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쌍화차 거리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정읍을 대표하는 아홉 곳의 명소(정읍 九景)) 중 하나이자 도심 속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쌍화차 거리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정읍시립박물관이 제11회 기획특별전으로 마련한 ‘쌍화路 통하다’가 지난 29일 개막돼 7월 29일까지 정읍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쌍화차 거리의 독특한 역사성과 문화성을 조명하는 자리다.
전시회에서는 쌍화차 거리의 현재와 쌍화탕의 역사와 깊은 맛, 그리고 쌍화탕을 만드는 사람들과 찾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 쌍화차(탕), 옹동 지황 등 전통음식문화의 가치도 재조명한다.

이에대해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찻집 저마다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를 소개하는데 주력했다”며 “전시장에 들러 차를 마시고 대화하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 연출에 세심하게 신경 썼다”며 많은 이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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