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지난 17일 영유아 가정 식생활 관리 능력 높여

▲ 정읍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정읍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행복플러스! 요리교실(이하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각 20명씩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 요리교실에서는 전문 요리사의 지도로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충영양식품을 활용한 가정식 요리를 만들었다.
쌀피자와 두부채소볶음밥을 직접 만들면서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인 당근과 브로커리, 피망 등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조리법도 소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 가정에 대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임으로써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사업 대상자를 선정, 월 1회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월 2회 보충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상자는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 영양 섭취 상태 검사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 중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60%까지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 선정한다. 관련 문의는 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39-6106, 6087)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영양교육으로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도움으로써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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