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제68회 정읍 단풍아카데미 일환, ‘대통령의 글쓰기’주제로 강의

▲ 전(前) 청와대연설비서관 출신 강원국작가<사진제공 정읍시청>
전(前) 청와대연설비서관 출신인 작가 강원국씨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갖는다.

강 작가는 이날 ‘대통령의 글쓰기’를 청와대에서 연설문을 쓰고 다듬으며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에 대해 전해줄 예정이다.
강 작가는 현재 활발한 강연과 기고 등을 통해 글쓰기 방법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전해오고 있다.

또 ‘말하는대로’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TV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면서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8년간의 연설비서관 경험을 바탕으로 펴낸 저서 ‘대통령의 글쓰기는’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데 최고의 교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강 작가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전주 출신의 강 작가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연설 보좌관으로 근무하던 중 2000년 6월 청와대 비서실로부터 연락을 받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북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이번 특강은 제68회 정읍 단풍아카데미(前 시민행복특별강좌) 일정으로 마련됐다.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 시민의 행복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해오고 있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가 강사로 나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지식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로 실시된다.
한편 5월에는 국민 육아 멘토인 서천석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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