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초대장-로만체 피아노앙상블 제3회 정기 연주회>‘건반 위에서 춤추고 현란한 연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들의 향연’
14일 로만체 피아노앙상블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제3회 정기 연주회 개최

▲ 제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는 로만체 피아노앙상블 단원들이 단아한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선 음악교육 현장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들이 피아노 앙상블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로만체 피아노 앙상블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제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만체 피아노 앙상블은 지난 2015년 라수현 단장을 주축으로 9명의 전문 음악인이 의기투합해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이에대해 라수현 단장은 “로만체 앙상블은 다양한 연주회를 기획하여 클래식 음악과 대중들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앙상블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회원들이 열정을 불태우며 준비한 공연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만체 피아노 앙상블은 매년 4월 정기연주회와 함께 오는 9월 클래식 음악공감Ⅲ(연지아트홀) 10월 클래식 음악공감 Ⅳ(고창 문화의 전당)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정기 연주회와 함께 인재양성 및 피아노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작곡된 다양한 앙상블 작품과 독주곡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단체다.
이에 대해 로만체 피아노 앙상블 이수경단원(한일장신대 외래교수)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피아노 이외의 여러 악기들과 양상블을 이루는 기획 연주로 시민들에게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슬비원장(센트럴음악학원)은 “예향 정읍에서 둥지를 틀고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회원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저희 로만체 피아노 앙상블의 큰 원동력이다”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 로만체 피아노앙상블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제3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로 표현되는 주옥과 같은 명곡들이 선보인다.
파우스트와 일맥상통하는 즐거리 때문에 흔히 노르웨이의 파우스트로 불리우는 그리그 페르귄트 모음곡 1번과 영국에서 제2의 국가로 여겨질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1번, 12세기 유목민들이 적에게 포로가 되어서도 러시아의 명예를 끝까지 지킨 ‘이고르공’의 무용담을 노래한 보르딘 ‘이고르공’중 폴로베츠인의 춤등이 연주된다.

이와함께 ▲ 볼콤 에덴의 동산 ▲ 아렌스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 ▲ 앤더슨 카르멘 환상곡등이 관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로만체 피아노앙상블의 모든 공연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품격있는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무료로 공연된다.

한편 로만체 피아노앙상블은 지난 2015년 6월 출항한 이후 2차례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9월 단체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9월과 10월에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클래식 음악공감 ⅠⅡ 연주회를 마련했다.

로만체 피아노앙상블의 주요단원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라수현 고창군립모양합창단 반주자 역임/수현음악학원 원장
▲이슬비 광주 문화예술제 초청연주/센트럴음악학원 원장
▲정미선 서울대학교 음악교육 전문지도자 과정 수료/보람피아노학원 원장
▲장미혜 익산시 노인복지관 음악치료 반주자 역임/장미혜음악학원 원장
▲은선미 음악교육신문사 초청연주/아이러브피아노 음악학원 원장
▲허주은 2018 신인음악회 출연/국민대학교 대학원 피아노과 재학
▲신민정 제20회 군산대 협주곡의 밤 출연/방과후 피아노강사
▲이수경 독일 비스바덴, 하인스베르크 음악학교 강사 역임/아이노스합창단 반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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